STORY2009/05/21 01:18
월요일(18일) 오후 8시 비행기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호주 유학이 시작되었다.
지난주에 떠났어야 했는데.. 개인적인 일로 1주일을 미뤄 출발하지만.. 아직도 준비가 부족하고.. 시간은
정말 금처럼 느껴졌다.. 할일은 많은데... 비행기 시간이 다가오니 마구 당황스러웠다.

집(파주)에서 출발한 시간이 4시30분정도 였으니.. 그때부터 이미 불행의 암시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공항에 6시 15분 정도에 도착해서.. 케세이퍼시픽 항공사에 짐을 붙이러 갔다..

엄마말씀이.. 기내에 싣는 짐은 요즘에도 웬만하면 무게를 확인안한다는 소리에.. 큰 배낭에 마구 쑤셔넣은게 화근이다.. 항공사직원이 바로 저울에 올려놓으란다.. 읔..  무려 12kg(물론 화물용 캐리어는 뺀 무게이며.. 노트북 가방과 카메라 가방무게 또한 뺀.. 순수한 배낭 하나에 무게다..ㅠ)
저~쪽에 저울이 있으니까 무게를 확인하고.. 짐을 붙이던 아니면 오바차지를 하란다.. 1kg에 2만원이니..
그냥 짐을 보낼 수는 없고.. 일단 무거운 걸 몇개 빼고.. 카메라 가방에도 슬쩍.. 노트북 가방에도 슬쩍 밀어 넣고 다시 재봐도... 10kg.. 어쩔 수 없이 몇가지를 빼고 다시 직원에게 검사받으러 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게를 확인 안하는 직원아가씨..(뭐지??) 이유야 어떻든.. 그렇게  짐을 확인하고.. 일찍부터 공항에 나와 혼자 기다리신 할머니를 위해 엄마, 아빠와 함께 지하에 있는 식당에 내려갔다..

나는 비행기에서 저녁을 또 먹게 될꺼 같아서.. 만두 하나를 주문하고 부모님과 할머니는 저녁식사를 하신다.. 항공사 직원이 7시 20분까지 비행기가 출발하는 게이트에 도착하라는 말을.. 그때는 귀담아 듣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엄청난 사고가 발생할 뻔 했다..

가족과 저녁을 먹고 나온 시간이 7시20분,  그리고 출국심사대를 통과한 시간이 7시 30분이었다..

그때까지는 케세이퍼시픽 비행기가 그렇게 멀리 있는줄도 모르고.. 호주에 갈때 살 담배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후, 한통의 전화가 오고...

직원: 어디세요?
나: 면세점 있는데 근처 지나고 있어요.
직원: 열차 타셨어요?
나: 무슨 열차요??
직원: 비행기 타시려면 열차 타고 비행기 타는 곳으로 오셔야 해요. 지금 35분인데 어디세요?? 40분까지
        안오시면 비행기 출발해요.
나: 정말요?? 지금 뛰어 갈께요..

그렇게 나의 뜀박질은 시작되었고.. 3층에서 2층 그리고 1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서도 마구 뛰어 1층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1층에 도착하니 웬 꼬마 전철이 들어온다.. 일단 타고 보자!!

무작정 탄 열차.. 아~ 이게 아까 직원이 말한 그 열차구나 싶었다.. 그때 시계는 7시 37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다시말해서 이 열차를 놓쳤다면.. 난 비행기를 못탔다는 사실..휴~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라고 생각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항공권을 보던 직원의 한마디가 생각나다.

"이번 비행기 마지막 승객이세요"

아... 미안함과 쪽팔림...ㅠㅠ 하지만 일단 비행기를 놓치지 않은것에 감사하며.. 한국을 떠난다.

또다른 불행의 시작

홍콩에 우리시간으로 11시 10분(홍콩시간으로는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한 듯 싶다.)에 도착하고.. 경유해서 다른 항공기를 타기위해.. 비행기에서 내렸다.

요즘 신종 플루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걸 보며... 슬쩍.. 혹시 내가 걸리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든다..(하지만.. 난 화천에서 군대할때도 건강 하나는 자신있었던 놈이다.ㅎ)

간단하게 검색대에서 또다시 검사하고나니 홍콩 면세점이 눈에 들어온다..

한국에서 못산 담배나 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머니에 돈을 찾아보니 한국에서 환전한 15달러가 현찰의 전부다.. 물론 카드가 있으니... 그걸로 계산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매장으로 들어선다.. 이때 시간이 홍콩 시간으로 10시 40분.  비행기 출발은 11시 35분 이었고.. 게이트에는 11시 15분까지 도착하면 된다고 써있었다.. 음.. 충분히 시간은 여유가 되겠다 싶었다..

천천히 둘러보며 살까 말까를 고민하다 내가 탈 비행기 게이트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

GATE69

난 69번이라고 해도 설마 얼마나 멀겠어.. 란 생각을 했다.

담배를 살까 말까를 잠시 망설이다.. 괜히 짐이 될수도 있고.. 이번에는 미리 비행기 게이트에 도착해야겠다는 생각에  많은 면세점들의 손길을 뿌리치고 걷기 시작했다..

1번 게이트를 지나고 2번게이트를 지나고.. 10번 게이트 정도 까지 오는데만 5분이 넘게 걸린듯 싶다.. 내가 가야할 게이트는 69...(마음속에서 또다시 불행의 기운이 감지되고..) 발걸음을 서둘렀다..

수평에스컬레이터를 4~5번 통과하면서 짐을 가득 담은 카트가 몇번 쿵 쿵 거리기는 했지만.. 열심히 걸어서 11시 13분 정도에 게이트에 도착했다.. 앞에는 10여명의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려고 줄 서 있었다..

이제서야 좀 안심이 되는가 싶었는데.. 비행기 티켓을 확인하고.. 카트에서 짐들을 내리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 진다.. 그리고 눈물까지 나오려고 한다..

카트 가장 아래에 둔 문제에 배낭이 보이질 않는다..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아무리 둘러 보아도 배낭은 보이질 않고... 당황하는 표정에 직원이 짐은 자기가 맡고 있는다는 표시를 한다.

그말을 듣는 동시에 내가 온 길을 되짚어 반대방향으로 마구 뛰기 시작했다..내가 1번에서 69번 게이트까지 걸어오는데 소요된 시간은 25분여.. 배낭을 못찾거나.. 너무 늦게 찾는다면.. 난 또다시 비행기를 놓칠 위기에 처한 것이다..ㅠㅠㅠ

미친듯이 뛰어.. 55번 게이트 정도를 지날때.. 저~ 앞에 복도 정 가운데 덩그러니 버려진 내 배낭이 보인다.. 정말 눈물이 날꺼 같았지만..지금은 그럴 시간조차 없다..

배낭을 메고.. 다시  뛰기 시작한다.. 11시16분에 가까스로 비행기를 타는 통로를 무사히 지나.. 홍콩출발 애들레이드 행 비행기에 입성한다..

쉴새없이 떨어지는 땀과... 거친 숨소리는 무사히 비행기를 나에게 주어진 작은 선물로 생각될 정도로..
정말.. 아슬아슬한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

11시 35분에 비행기는 이륙했고.. 8시간이 넘는 비행을 거쳐거쳐 9시35분 애들레이드에 무사히 도착..했다.
몇년전에 브리즈번에 올때와는 달리.. 요즘은 비성수기인데다가 애들레이드가 멜번이나 브리즈번보다 작은 도시라서 그런지.. 비행기안에 승객들이 적어서 자리를 넓게 사용한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비행기 도착이후부터 호주 첫째날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서 해야겠다....(너무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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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
STORY2009/02/15 20:08

미국 전역을 눈물바다로 만든 父情

지극한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동영상.
2005년 동영상 제작 당시, 65살 아버지(딕)와 39살 아들(릭)이 주인공.
아들은 태어날 때 목에 탯줄이 감겨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됐다.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라는 장애로 말을 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다.

태어난 지 8개월 뒤 의사는 부모에게 아이를 포기하라고 말했다. "식물인간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포기하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아들은 컴퓨터를 이용해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아들은 처음으로 "달리고 싶다"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달리기와의 운명적인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 아버지는 직장을 그만두고 아들과달리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
    
릭이 열다섯 살이 되던 해, 父子는 처음으로 8km 자선 달리기 대회에 나갔다. 아버지가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아 릭은 끝에서 두 번째로 완주했다. 릭은 경기 뒤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오늘 난생처음으로 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1981년, 父子는 보스턴마라톤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10km 넘는 지점에서 포기하고 말았지만, 다음해 마침내 완주했다. 마라톤을 시작한 지 4년 뒤 아들은 "철인 3종 경기에 나가고 싶다"는 더 큰 꿈을 털어놨다.
아버지는수영도 할 줄 몰랐고, 6살 이후에는 자전거를 타본 적도 없었다.
사람들은 '미친 짓'이라고 말렸지만, 아버지는 허리에 아들이 탄 고무배를 묶고 3.9km 거리의 바다를 수영하고, 아들을 태운 자전거로 180.2km의 용암지대를 넘었다. 그리고 마침내 아들이 탄 휠체어를 밀고 42.195km의 마라톤을 완주했다.

철인 3종 경기는 17시간만에 들어와야 되는데, 아버지와 아들의 기록은 16시간 14분이었다. 이들은 철인 3종 경기를 6차례 완주했고, 최고기록은 13시간 43분 37초였다.

부자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마라톤 64차례 완주, 단축 3종경기 206차례 완주, 1962년부터 2005년까지 보스턴마라톤 24회 연속 완주 등 비장애인도 달성하기 힘든 달리기 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부자의 마라톤 최고 기록은 웬만한 달리기족도 이뤄내기 어려운 2시간 40분 47초다.
그리고 마침내 달리기와 자전거로 6천km에 이르는 미국 대륙을 횡단했다.
도전이 끝난 뒤 아들은 말했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할 수 없었어요."

이 말을 들은 아버지가 대꾸했다.
 
        "네가 없었다면 아버지는 하지 않았다."

릭은 1993년, 보스턴 특수교육분야 컴퓨터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릭은 컴퓨터를 통해 말하였다.
                 
        "아버지는 나의 꿈을 실현시켜 주셨다."

출처: 인터넷 네이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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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
STORY2009/02/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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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용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마침 이어폰이 필요한터라.. 노점에서 이어폰을 구매하기로 했다.

진열된 이어폰중에 가장 맘에드는 걸 골라 얼마냐고 물었다..

처음에 주인에 대답은.. 1만9천원 이었다.(뒷면에 19000원 이라고 가격이 써 있었음)

물론.. 가볍게 다시 물었다.. "깍 아 주세요~!!"

두번째로 돌아온 대답은 1만 5천원 이란 대답이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어봤다.. "아저씨, 정말 사고싶은데.. 좀 더 깍아 주세요~"

주인은 1만3천원이하로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 음... 속으로 "1만9천원에서 1만3천원이면.. 괜찮을거 같다.."라고

생각하곤.. 돈을 지불했다..

그리고.............

다음날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최저가는 위에 나온것처럼...5510원 이었다.. 택배비 2500원을 추가하더라도

내가 산 가격인 13000원에서 7710원을 빼면.... 5290원을 손해본 셈이다..

불만제로에서 용산을 다룬 이후에.. 용산이 많이 달라졌다는 기사를 읽었었는데...

역시...

'아직까지인것인지...' '아직도 인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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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
STORY2009/01/28 14:23
브리즈번 zone  표시가 되어 있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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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
STORY/BOOK2008/10/12 15:31
오늘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소설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책이다. 아래에 스크랩한 "한권으로 끝내는 브리태니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주중에 도서관에서 빌려보던가 아님 한권이라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읽어볼 생각으로 2가지 책에 대한
소개를 아래에 옮겨본다.
기독교인인 나 또한 어릴때 저자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이러이러 하게 살아라
라고 하는 부분들이 있다. 과연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을 많이 해봤지만.. 실천에 옮긴것은
고작해야 '십일조' 하나 뿐 이었던 것 같다. 그 또한 요즘엔 머리가 컸다고 제대로 못하고 있다..ㅠ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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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아온 지은이가 그의 마음 안에도 그분을 위한 자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성경의 말씀을 글자 그대로 1년 동안 실천했다. 그를 통해 성경의 위대함과 영원함, 아울러 구시대적인 면까지 한꺼번에 발견하고자 했다. 실험을 시작한지 381일 후 지은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살게 되었다.

지은이는 고급 지식과 상식에 대한 자신의 무지함을 통감하여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A에서 Z까지 읽고 책을 내 성공했다. 그 뒤를 이을 실험으로 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해보았다. 이 실험을 위해 가능한 모든 종류의 성경본을 모으고 문헌정보를 찾아보고 영적 자문위원단에 문의하며 성경 말씀을 실천했다.

From the bestselling author of The Know-It-All comes a fascinating and timely exploration of religion and the Bible.

Raised in a secular family but increasingly interested in the relevance of faith in our modern world, A.J. Jacobs decides to dive in headfirst and attempt to obey the Bible as literally as possible for one full year. He vows to follow the Ten Commandments. To be fruitful and multiply. To love his neighbor. But also to obey the hundreds of less publicized rules: to avoid wearing clothes made of mixed fibers; to play a ten-string harp; to stone adulterers.

The resulting spiritual journey is at once funny and profound, reverent and irreverent, personal and universal and will make you see history's most influential book with new eyes.

Jacobs's quest transforms his life even more radically than the year spent reading the entire Encyclopedia Britannica for The Know-It-All. His beard grows so unruly that he is regularly mistaken for a member of ZZ Top. He immerses himself in prayer, tends sheep in the Israeli desert, battles idolatry, and tells the absolute truth in all situations - much to his wife's chagrin.

Throughout the book, Jacobs also embeds himself in a cross-section of communities that take the Bible literally. He tours a Kentucky-based creationist museum and sings hymns with Pennsylvania Amish. He dances with Hasidic Jews in Brooklyn and does Scripture study with Jehovah's Witnesses. He discovers ancient biblical wisdom of startling relevance. And he wrestles with seemingly archaic rules that baffle the twenty-first-century brain.Jacobs's extraordinary undertaking yields unexpected epiphanies and challenges. A book that will charm readers both secular and religious, The Year of Living Biblically is part Cliff Notes to the Bible, part memoir, and part look into worlds unimaginable. Thou shalt not be able to put it down.

The author of Know It All documents his improbable adventure of living one year in literal compliance with biblical rules, a quest during which he adhered to famous and lesser-known scriptural laws, from being fruitful and multiplying to growing a beard and avoiding mixed-fiber clothing. Reprint. 150,000 first printing.

Documents the author's quest to live one year in literal compliance with biblical rules, from being fruitful and multiplying to growing a beard and avoiding mixed-fiber clothing.




A.J.제이콥스 (A.J.Jacobs) - 브라운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2008년 현재 남성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편집자로 일하면서 「뉴욕타임스」「엔터테인먼트 위클리」,「유튼리더」등에 기고한다.

지은책으로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가 있다.
[자료출처-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074329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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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
STORY/BOOK2008/10/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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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A. J. Jacobs
32권, 3만 3천여쪽에 달하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2002년판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한 경험을 담은 책으로 100억년 역사의 지식을 먹어치운 한 남자의 대담무쌍한 기록이다.

"에스콰이어 잡지"의 기자인 저자는 한 때는 자신도 똑똑했으며 여행짐을 꾸릴 때 D.H. 로렌스의 소설을 챙기고 마르크스주의의 원리에 대해 토론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따고 자부한다. 그러나 졸업 후 대중문화잡지의 기자가 되면서 그의 머리는 누가 가슴 성형을 했는지, 어느 스타가 부분가발을 쓰는지 하는 대중문화의 시시껄렁한 지식으로 가득차게 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그래서 그는 브리태니커를 읽는 작업에 돌입하게 되어 종합적인 지식을 갖춘 아메리카 대륙 최후의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해 도전했다.
저자는 카푸치노에서 데카르트까지 브리태니카에 소개된 단어들을 소개하며 그에 관련된 자신의 일상과 지식들을 개인 블로그 스타일의 편안한 글쓰기로 적어내려가고 있다. 그의 글에는 뉴욕, 유대인, 트렌드 잡지, 그리고 아이비리그가 이루는 교집합이 포함되어 있다. 각 단어에 대한 피상적이거나 단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글이 아닌 구체적인 삶의 모습으로 지식이 다가오도록 하고 있는 책이다.

A hilarious, intelligent-trivia-packed story from a man who read the entire Encyclopedia Britannica.

Early in his career, A. J. Jacobs found himself putting his Ivy League education to work at Entertainment Weekly. After five years he learned which stars have fake boobs, which stars have toupees, which have both, and not much else. This unsettling realization led Jacobs on a life-changing quest: to read the entire contents of the Encyclopedia Britannica, all 33,000 pages, all 44 million words. Jacobs accumulates useful and less-so knowledge, and along the way finds a deep connection with his father (who attempted the same feat when Jacob's was a child), examines the nature of knowledge vs. intelligence, and learns how to be rather annoying at cocktail parties. Part memoir/part-education (or lack thereof), it's an entertaining (and alphabetical) look at the true nature of knowledge.
[자료출처-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598175&CategoryNumber=002001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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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
STORY2008/10/11 02:10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호주에서 머물때 티비에서 해주던 프로그램인데.. 오랫만에 ABC홈피에 가보니까 아직도 방송중인 것 같다.  최근에 방송된 내용들은 5분정도 요약한 동영상을 다운받아 볼 수 있게 해놔서 일단 블로그에도 몇 개 올렸다.

영어공부는 재밌게 해야 하는건데.. 매일 시험 생각만 하다보니 정작 공부가 더 하기 싫어지는 거 같다.
오늘처럼 홈페이지에서 방송도 보고 기사도 찾고 하니까 재밌게 리스닝 공부하는 기분이다.ㅎㅎ

내년에 호주에 다시 가면, 내가 직접 찍은 더 그레잇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블로그에서 방영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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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
STORY2008/10/10 23:40

이틀전에 스터디 악몽에서 벗어나고자 직접 카페에 아이엘츠 스터디를 구하는 글을 올렸다.
물론 내가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기에 아이엘츠 5~6점대로 구한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2명에게서 연락이 왔고, 오늘 아침 강남역2번출구에서 9시에 보자는 약속을 했다. 그리고 아침 
9시가 되었지만,,, 아무도 안왔다..ㅋ

한분은 늦잠을 자서 늦을꺼란 문자가 왔고, 다른 한분은 연락두절.. 그리고 10시가 되어서야 강남역 2번출구에 있는 버거킹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내 이름때문에 여자인줄 알았다는 직장여성(쓰고보니 상당히..어색한데.)분과 스터디 운영에 대해 조율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스터디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오후1시쯤 되어서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 "뭐지??" 스팸인줄 알았는데, 어제밤에 스터디에 오겠다고 했다가..오늘 아침에 연락두절이었던 분.  그분 말로는 핸드폰을 분실하셨다는...(안타깝다..나도 여러번 그런적 있다.ㅠ)

이번주말에는 단어공부좀 하고, 정말 그만 놀고 라이팅이랑 스피킹 준비도 해야겠다..

AND.

1시50분 부터 신천역에 있는 학원 분점에서 촬영이 있었다. 촬영시간은 1시50분부터 저녁10시까지고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다 합쳐도 총1시간이 안되는 그야말로 강행군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8시쯤 되니.. 못 뒷덜미와 다리 안쪽 근육들이 신호를 보낸다. "야, 이제 그만 좀 서있어라"이러는거 같다..ㅋ
선생님들이 서서 강의를 하시니 당연히 나도 서서 내리 8시간 가까이를 벌서듯이 꼿꼿히 서 있었다..ㅠ

촬영테입들을 사무실에 가서 정리하고, 장비를 두고 집에오는 전철을 타니 눈을 감았다 뜨면 집에 도착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ㅠ

아~ 그래도 오늘처럼 하루종일 수고하고(?) 녹초가 되는 날이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을 하기위해,, 그리고 내가 지금보다 더 행복한 시간을 채워가기 위해,, 오늘은 어제보다 중요할 것이며.. 내일은 오늘보다 더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바보처럼 매일 매일.. 난 그렇지 못한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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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
STORY2008/10/09 00:53

어제 첫날부터 늦어서 찍힌터라.. 오늘은 기필코 잘보여야지 라고 굳은 결심을 하며 집에 도착, 11시 5분전에 스카이프를 로그인 했다.. 있다! 아.. 뭐라말하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채팅창에 "shall we start now?"라고 뜬다.--"
완전 긴장하면서 영어로 대화를 시작한다.. 40여분의 시간이 흐르고 서로 상대역할을 해가며 첫 번째 스피킹 스터디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 스터디가 됐다.ㅠ

스터디를 하자고 하신분은 스피킹7점을 목표로 11월까지 한다고 하시는데.. 내가 오늘 스피킹한게 준비없이 오신듯 싶다며.. 다른 사람이랑 한다신다..참...휴..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었다고 변명하고 싶었다..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변명하고 싶었다.. 더 잘할 수 있다고 변명하고 싶었다.. 아니 변명이 아닌 사실이었고.. 또한 그렇게 말했다.. but,  그쪽에서 거절했다.

그분을 이해할 수 있다. 각자 실력에 맞는 사람을 찾아 빨리 서로가 원하는 점수를 얻는게 어짜피 서로의 목적이었으니.. 그 목적이 다른 상황에서.. 더이상 스터디를 지속할 필요를 못느끼셨나보다.

아.. 나도 그런건 알겠는데.. 얼굴이 뜨거워진다. 아무도 지금 내 얼굴을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으며..
잠시후에 다시 카페에 스터디 관련한 글들을 살펴 볼 생각이다.

"나.. 잘하고 있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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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
STORY2008/10/08 13:39
어제는 촬영이 야간에 있어서 5시가 다되어서 집을 나섰다.  교대역 사무실에서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들고 문정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6시40분. 촬영은 오후7시에 시작했고.. 스케줄에 나온 시간보다 20분 오바되어..10시20분에 끝났다..

급히 나가면, 오늘부터 스카이프로 시작한 스피킹 스터디에 늦지 않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문정역에서부터 그런 기대는 무너졌다.
전철은..10분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고.. 전철을 탔을때 이미 10시40분이었다.. 아.. 첫날부터..그리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게 약속펑크내는건데..

문자를 보냈다. "저기요,, 제가 오늘 일이 늦게 끝나서 좀 늦을꺼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죄송합니다 첫 날부터.."   몇번의 문자가 오간후,
스터디를 하자고 했던분으로부터 "아무래도 저랑은 시간이 안맞으신가 봐요 다른분과 할께요."라는 답장을 받으니..어깨에 힘이 탁 풀린다...하..

나의 불찰로 늦은터라.. 다음부터는 절대 늦지 않겠다는 문자를 거듭 보낸끝에야 오늘부터 스터디를 같이 하겠다는 답장을 받았다..

11시부터 진행되는 스터디, 오늘은 결코 늦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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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보꿈틀이